부동산
분양시장 활기, 용인 신봉지구 '관심'
입력 2008-04-13 00:55  | 수정 2008-04-13 10:10
18대 총선으로 주춤했던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분양 아파트 견본주택이 선보이고 있어 봄철 분양시장의 서막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주에는 그동안 분양가 문제로 지연됐던 용인 신봉지구 아파트가 먼저 눈에 띕니다.

3.3㎡당 1천500만원 안팎으로 당초보다 분양가가 300만원 정도 낮아져 관심이 집중됩니다.

이번주에는 전국에서 2곳, 1천760가구를 분양하고 5곳에서 견본주택을 열게 됩니다.

15일(화)에는 경기도 용인시 신봉동 도시개발사업 지구 1-1블록에서 동부건설이 아파트 1천238가구 가운데(109~189㎡) 298가구를 분양합니다.

나머지 940가구는 군인공제회 특별공급 물량입니다.

동일하이빌도 2,3,4블록에서 아파트(111~206㎡) 1천462가구를 내놓습니다.

신봉지구는 판교신도시와 광교신도시 사이로 지구 내 초, 중, 고교가 1개씩 신설될 예정입니다.

분양가상한제도 적용하지 않아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합니다.

18일(금)에는 대림산업이 울산시 중구 유곡동에서 견본주택을 엽니다.
18~25층 10 개동 규모로(108~199㎡) 총 651가구가 들어섭니다.

같은 날 용인시 풍덕천동에서는 성원건설이 견본주택을 열고 25층 6개동 규모로 (112, 142㎡) 총 438가구 중 60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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