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샤오완창 대만 부총통 당선인이 보아오 포럼에서 역사적 회동을 갖고 양안관계 개선에 합의했습니다.
후 주석은 양안간 경제교류 협력은 역사적 계기를 맞고 있으며 양측이 공동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고, 샤오 당선인은 경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회동은 지난 1999년 중국과 대만이 공식 대화를 중단한 이후 9년만의 당국자 만남이며, 1949년 신중국 성립 이후 양안 접촉으로는 최고위층간 회동입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안관계는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획기적 진전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마잉주 총통 당선자의 중국 방문 여부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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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주석은 양안간 경제교류 협력은 역사적 계기를 맞고 있으며 양측이 공동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고, 샤오 당선인은 경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회동은 지난 1999년 중국과 대만이 공식 대화를 중단한 이후 9년만의 당국자 만남이며, 1949년 신중국 성립 이후 양안 접촉으로는 최고위층간 회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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