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SBS '싱글와이프' MC 박명수와 이유리는 18일 방송분 선공개 영상 ‘MC들의 존대일탈-반말인터뷰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함께 출연했던 아내 한수민을 언급하며 아직 한수민에게 프러포즈를 못했는데, 내년이 결혼 10주년”이라며 그에 맞춰 리마인드 웨딩을 할까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과 독일을 가보고 싶더라. 최근 ‘아내DAY' 특집에 나왔던 장소들이 참 예쁘고 좋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언제 한수민이 걱정됐나는 질문에 한수민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독일 ‘옥토버 페스트에 갔을 때가 가장 걱정됐다”며 다행히 매니저가 동행해주어서 마음이 놓였다”고 덧붙였다.
또 ‘수민이 좋냐? 민서가 좋냐?라는 질문에는 수민”이라고 말하면서도 ‘민서는?이라는 추가 질문에 더 좋다”라는 영리한 답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반려견 ‘포도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박명수는 포도는 잘 지내고 있다”며 포도는 가족계획 없냐”는 이유리의 기습질문에는 포도는 가족계획을 세울 수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박명수는 인터뷰에서 ‘수민으로 이행시를 짓고, "쇳독보다 더한 아토피 때문에 힘들다", "100억 복권 당첨되면 이 바닥 뜰 거다라고 대답하는 등 재치 넘치는 답변들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싱글와이프'는 SBS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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