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전 10시 54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정모씨 등 2명이 불에 타 숨지고 배모씨가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지하 3층, 지상 1층 규모의 상가 건물 가운데 지상 1층 내부를 모두 태워 2억5천만원의 피해를 낸 뒤 1시간 1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지하 2층 찜질방에 있던 손님 10여명이 놀라 밖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중국 음식점 주방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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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지하 3층, 지상 1층 규모의 상가 건물 가운데 지상 1층 내부를 모두 태워 2억5천만원의 피해를 낸 뒤 1시간 1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지하 2층 찜질방에 있던 손님 10여명이 놀라 밖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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