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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스톤, ‘빌리 진 킹’ 테니스 선수 완벽 변신…근육량 7kg 늘린 열연
입력 2017-10-17 12:08 
엠마 스톤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엠마 스톤이 테니스 선수로 변신했다.

17일 영화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감독 발레리 페리스, 조나단 데이턴)의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다음의 소식을 영화 팬들에게 전했다. 2017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영화 ‘라라랜드의 엠마 스톤이 예쁨 대신 멋짐을 입었다. 신작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을 통해 여자 테니스 선수계의 전설 빌리 진 킹으로 완벽 변신했다.”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은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빌리 진 킹(엠마 스톤)과 전 남자 챔피언 바비 릭스(스티브 카렐)의 세계를 뒤흔든 빅매치 실화를 다룬 작품.

‘라라랜드를 통해 할리우드 최정상에 오른 엠마 스톤은 신작에서 세상을 바꿀 용기 있는 도전을 시작하는 빌리 진 킹 역을 맡아 실존 인물을 완벽히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세계 랭킹 1위 ‘철의 여인 빌리 진 킹을 연기하기 위해 그는 4개월간의 테니스 집중 훈련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근육량을 7kg 늘리면서 완벽한 운동 선수의 몸을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엠마 스톤이 영화 ‘라라랜드 이후 선택한 신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은 11월 중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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