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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의료인·신혼부부 전용대출상품 출시
입력 2017-10-17 09:56 

KEB하나은행은 의료인과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 대출상품인 '의료인신용대출'과 '신혼부부전세론'을 각각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의료인신용대출은 해당 업종에 재직중인 간호사, 의료기사 뿐 아니라 1금융권 최초로 간호조무사 및 요양보호사까지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 연소득의 최대 1.5배 범위에서 최고한도 1억5000만원과 최저 연 3.3%의(17일 기준)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금융채 6개월 변동금리 기준이며 마이너스 대출과 일시상환 대출, 분할상환 대출 중 선택해 약정할 수 있다.
신혼부부전세론은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출시한 상품이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결혼 후 5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3개월 내 결혼예정자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의 90% 범위에서 최고한도 2억원과 최저 연 2.6%의(17일 기준)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소득, 주택면적 등과 관련한 별도 제한이 없어 기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못한 신혼부부들과 결혼예정자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전망이다. 금융채 6개월 변동금리 기준으로 일시상환 대출과 분할상환 대출 중 선택해 약정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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