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이 우리나라 해역에 도착해 바로 한·미 연합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훈련에 관심은 레이건함이 과연 북쪽 어디까지 올라가냐입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반도 해역에 들어온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이 한·미 연합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함정 40여 척과 함포 실사격 훈련 등을 펼치는데 특히 레이건함의 위치에 관심이 쏠립니다.
레이건함이 동해 NLL 북쪽 공해상까지도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해군은 이런 주장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 인터뷰 : 장욱 / 해군 서울공보팀장
- "북한의 해상도발 대비와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서 작전훈련을 실시하면서 NLL 이남 해역에서 실시합니다."
다만 예년에는 포항시 근처 해역에서 훈련을 했다면 이번에는 대북경고 차원에서 그보다 좀 더 북쪽으로 올라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이건함과 별도로 '참수 작전'을 수행하는 미 특수부대원들은 서해에서 해상으로 침투하는 적 특수부대를 조기에 제압하는 훈련을 진행하며 북한을 압박합니다.
이런 가운데 미 공군의 전략자산들도 우리나라에 속속 착륙했습니다.
훈련이 아닌 일반 전시목적이지만 세계최강의 전투기로 불리는 F-22 '랩터'가 경기도 성남 상공에서 시험비행을 했습니다.
또, F-35A 스텔스 전투기가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위용을 자랑했고 이번 주말에는 미 3대 전략폭격기 중 하나인 B-1B도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취재 : 민병조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이 우리나라 해역에 도착해 바로 한·미 연합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훈련에 관심은 레이건함이 과연 북쪽 어디까지 올라가냐입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반도 해역에 들어온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이 한·미 연합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함정 40여 척과 함포 실사격 훈련 등을 펼치는데 특히 레이건함의 위치에 관심이 쏠립니다.
레이건함이 동해 NLL 북쪽 공해상까지도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해군은 이런 주장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 인터뷰 : 장욱 / 해군 서울공보팀장
- "북한의 해상도발 대비와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서 작전훈련을 실시하면서 NLL 이남 해역에서 실시합니다."
다만 예년에는 포항시 근처 해역에서 훈련을 했다면 이번에는 대북경고 차원에서 그보다 좀 더 북쪽으로 올라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이건함과 별도로 '참수 작전'을 수행하는 미 특수부대원들은 서해에서 해상으로 침투하는 적 특수부대를 조기에 제압하는 훈련을 진행하며 북한을 압박합니다.
이런 가운데 미 공군의 전략자산들도 우리나라에 속속 착륙했습니다.
훈련이 아닌 일반 전시목적이지만 세계최강의 전투기로 불리는 F-22 '랩터'가 경기도 성남 상공에서 시험비행을 했습니다.
또, F-35A 스텔스 전투기가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위용을 자랑했고 이번 주말에는 미 3대 전략폭격기 중 하나인 B-1B도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취재 : 민병조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