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씽킹`으로 경영혁신 나선다
입력 2017-10-16 19:22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경영 혁신에 나선다.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이 도입한 '디자인 씽킹'을 활용할 계획이다.
디자인진흥원은 3명의 디자인 전문 컨설턴트로 전담팀(TF)을 구성하고 경영 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조직과 별개로 1개 TF를 신설할 계획이며, △경영효율성 향상 △조직문화 개선 △직원역량 및 전문성 강화 △인사제도 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다.
디자인씽킹은 디자이너가 일하는 방식을 도입해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사고방식이다. 조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상황을 시각화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경영혁신TF가 진흥원 혁신방안과 실행계획을 만들고 혁신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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