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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가족들’ 신은경, 2년만 안방복귀에도 반응은 영...‘싸늘한 시선’
입력 2017-10-16 10: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신은경이 약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지만 시청자들의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
신은경은 15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 ‘나쁜 가족들에 바람 피우는 엄마 박명화 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나쁜 가족들' 신은경. 사진l KBS2 방송화면 캡처

신은경은 지난 2015년 종영한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공백에도 여전히 탄탄한 연기력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아직 차갑기만하다.
신은경은 2015년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2억 원 대에 해당하는 정산금 반환 청구 소송을 당했다. 지난해에는 국세청이 발표한 2016년 고액 및 상습체납자 명단에 오르면서 종합소득세 등에서 7억 9600여만 원을 체납한 사실이 알려졌다.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가 신은경이 아픈 아들을 딱 두 번 보러왔다고 주장하면서 거짓 모성애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연이은 논란에 신은경은 잠정적인 공백기를 가졌다.
신은경의 복귀에 네티즌들은 연기할 사람이 그렇게 없나요?”, 벌써 나옴??”, 아무리 연기 잘 해도 이건 아닌 듯”, 보기 싫다”, 너무 섣부른 복귀인 듯”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2년이면 충분하다”, 연기는 진짜 잘하지~”, 사생활은 사생활일 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신은경이 부정적 시선을 걷어내고, 차기작에서 보다 좋은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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