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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경, 부산국제영화제 시크+우아…조성하 팔짱끼고 레드카펫
입력 2017-10-16 09:46 
하윤경 사진=원앤원스타즈 제공
하윤경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크함과 우아함을 물씬 풍겼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2017)에 참석한 하윤경이 다양한 수트와 캐주얼 패션으로 관객과 만났다.

하윤경은 영화에서 함께 호흡 맞춘 배우 조성하와 개막일에 레드카펫을 밟았다. 드레스가 아닌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핑크 수트로 차별화 된 스타일링을 한 만큼 이목을 잡으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이은 행사에서는 스킨, 블랙 등 은은하고 심플한 컬러의 수트와 캐주얼 패션 등 서로 다른 분위기를 드러내는 의상으로 열띤 영화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하윤경은 충무로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배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각종 독립영화, 단편영화에서 주연을 도맡아 활동한데 이어 영화 ‘소셜포비아에서 민하영 역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는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이다.

또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타클라마칸 외 ‘박화영까지 두 작품으로 초청받아 부산을 방문한 만큼 충무로 기대주로 관계자들은 물론 관객들까지 앞으로의 그의 행보에 귀추가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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