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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X공효진, `미씽` 관람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좋은 국민 될게요”
입력 2017-10-16 09:36  | 수정 2017-10-16 11:03
문재인 대통령, 엄지원, 공효진. 사진l 엄지원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엄지원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자신이 출연한 영화 ‘미씽: 사라진 영화를 관람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
엄지원은 16일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 저희 영화를 봐주셔서. 부국제가 되살아나길 저도 바라요. 좋은 국민이 될게요 #BIFF #미씽 #gloriousday #withthepresident”라는 글과 함께 네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미씽에서 출연한 엄지원과 공효진의 모습이 담겼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문 대통령은 영화를 본 뒤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 무대에 올라 이언희 감독, 및 주연배우 엄지원, 공효진과 악수를 하며 2~3년간 아주 많이 침체됐던 것이 너무 가슴이 아파서 부산국제영화제에 힘내라고 격려하는 그런 마음으로 오게 됐다”라며 참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대통령님과 밝게 웃는 모습 너무 좋습니다!”, 영화 참 뜻 깊게 봤는데”, 엄지원님 우아한 미모가 열일 해주심”, 영화예술산업의 중흥하길 바랍니다”, 앞으로 더더 멋진 날 되시길 바라요”, 두 배우님과 대통령님을 함께 응원합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인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는 남편과 이혼 후 딸 다은과 함께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워킹맘 지선이 조선족 보모 한매가 다은을 데리고 사라지자 한매의 행적을 추적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한국 사회의 부조리를 담아낸 영화다. 지난해 11월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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