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다음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71-8번지 일대에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회원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999세대로 이 중 전용면적 84㎡ 545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회원동은 마산지역의 옛 중심 지역으로 교통 및 주거 인프라가 잘 발달된 지역이다. 2012년부터 마산회원구 회원동과 교방동 일대의 주택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현재 약 7000세대의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단지에서는 서마산IC가 가까워 창원 시내를 비롯해 김해시, 부산 등 중부 내륙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전선과 KTX가 지나는 마산역도 가깝다. 도보권 거리에 교방초, 회원초, 교동초, 의신여중, 마산동중, 마산여중, 합포고 등 마산 명문학군이 밀집해 있다.
단지 서측에는 무학산이 있고 북측에는 회원천이 흐른다. 추산 근린공원, 산호공원, 제39호 어린이공원 등도 멀지 않다.
기계, 전기 전자, 금속, 운송장비 등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마산자유무역지역과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 배후 단지가 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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