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당, '文정부 신적폐 저지 특위' 출범
입력 2017-10-15 17:23  | 수정 2017-10-22 18:05

자유한국당은 15일 '문재인 정부 신적폐 저지 특별위원회'의 위원장 및 위원을 임명하고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특위는 인사 적폐, 안보 적폐, 경제 적폐, 졸속 적폐, 좌파 적폐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뉘어 각각의 위원들로 구성됐습니다.

인사적폐는 민경욱·김정재 의원과 이노근 전 의원이, 안보적폐는 김성찬·윤영석 의원이, 경제적폐는 추경호·김종석 의원이, 졸속적폐는 이종배·이채익·유민봉 의원이, 좌파적폐는 박대출·최교일 의원이 맡았습니다.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북핵 안보위기와 퍼주기식 포퓰리즘 복지정책, 원전 중단 정책 등을 '신(新)적폐'로 규정하고 이번 국정감사에서 집중적으로 파헤칠 방침입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특위 회의에서 "제1야당으로서 안보무능, 경제무능, 인사무능, 좌파편향 정책, 졸속정책에 대해서 강력하게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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