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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최강창민, 유노윤호 위해 형님들과 코끼리코+제자리멀리뛰기 대결 `완승`
입력 2017-10-14 21: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형님들과의 대결에서 완승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최강창민이 아는형님 멤버들과 '코끼리코 10바퀴를 돈 후 제자리 멀리뛰기' 대결을 펼쳤다.
앞서 유노윤호는 형님들과 '양발 제기차기' 대결에서 실패해 이수근에게 시계를 뺏겼다. 이에 최강창민은 자신의 강점이 제자리 멀리뛰기라며 대결을 제안했다. 그는 "그냥 하면 너무 심심하니까, 코끼리코 열 바퀴를 돈 후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자"고 말했다. 아는형님 MC들이 "코끼리코 잘 도냐"고 묻자, 최강창민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벌칙 때문에 코끼리코 80바퀴를 돌았다"고 대답했다.
이에 민경훈은 비웃으며 "나는 서른 세살에 밥 먹고 스트레칭한다고 좀 돌았는데, 서른 네살이 됐어. 불과 작년에 있던 일이야"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김영철은 "예능신은 얘한테만 보내주는 거냐"며 속상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형님들과의 대결에서 최강창민이 완승했다. 유노윤호는 형님들에 비해 멀리 뛰었지만, 결국 뒤로 넘어져 2등으로 추락했다. 최강창민은 안정적으로 멀리 뛰어 1위를 차지했다.
강호동은 "창민이를 14년 봤는데, 운동신경이 오늘 최고였다"며 칭찬 아닌 칭찬을 했다. 한편, 유노윤호는 "내 시계 돌려줄 수 있냐"고 더듬거리며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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