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국인 유학생이 영국 유명 관광지인 ‘세븐 시스터스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다 60m 절벽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세븐 시스터즈는 남부 이스트서식스 카운티에 있는 해안 절벽으로 유명한 관광명소입니다.
영국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A양은 지난 6월 22일 혼자 세븐 시스터스를 찾아 낯선 이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고, 공중으로 점프하는 포즈를 취했다가 발을 헛디뎌 절벽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의 휴대전화에서 절벽 가까이에서 공중으로 점프하는 사진들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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