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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출신` 양승호, 16일 현역 입대
입력 2017-10-13 13: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양승호가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13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승호는 오는 16일 강원도 소재 신병교육대대로 현역 입소, 21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소속사는 "가족들과 조촐한 시간을 가진 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입대 당일 현장에서 별도의 공식행사는 일체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양승호 측 입장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배우 양승호씨의 군 입대 관련한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양승호씨가 오는 16일(월) 국방의 의무를 위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양승호씨는 논산 훈련소가 아닌 강원도 소재의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후 자대에 배치되어 21개월의 군복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한 가족들과 조촐한 시간을 가진 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입대 당일 현장에서 별도의 공식행사는 일체 진행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항상 양승호씨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양승호씨가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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