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오래된 고객 차량을 리모델링해 고객이 원하는 차량으로 변신시켜 주는 '카 리모델링'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아차는 13일 본인 자동차에 애정이 많은 고객과 사회공헌 단체(복지·아동)를 대상으로 자동차와 함께 한 추억과 사연을 접수받고 총 6대를 선정, 신차 느낌의 특별한 자동차로 리모델링 해준다고 밝혔다. 선정된 고객의 차량은 내달 중 중 입고돼 차량 리모델링 작업을 받게 되며, 12월 초에 대변신 차량을 고객에게 다시 인도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선정된 차량에 공통적으로 세차, 광택 코팅, 핸들커버, 측·후면 윈도우 썬팅 등을 시공한다. 또 최신 편의사양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과 '안드로이드 올인원(내비게이션)' 상품 등을 장착해 신차 느낌이 나도록 해줄 계획이다. 여기에 스타일 업, 드레스 업, 라이프 업, 세이프 업 등 4가지의 특별한 패키지를 마련해 고객이 선택하는 대로 차량을 대변신시킨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아자동차 멤버십 '기아레드멤버스'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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