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대표이사 최규복)의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육아포럼이 오는 27일 100회째를 맞이한다.
'유한킴벌리 육아포럼'은 저출산 시대에 좋은 부모와 행복한 육아 모델을 제시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고자 예비맘과 초보맘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시행해 왔다. 그동안 육아, 영유아건강, 생활안전, 부부 소통법 등을 주제로 의사와 교육자, 심리학자 등 100여 명의 전문가가 함께 했다. 99회까지 7만명 이상의 예비, 초보맘이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참여해 왔다.
유한킴벌리 육아포럼 담당리더는 "육아포럼은 그 동안 임신출산, 육아뿐 아니라 행복한 부모,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며 "이런 점이 참여자들에게는 강연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초보맘들의 호응을 이끌어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육아포럼이 출산과 육아뿐 아니라 부모역할과 관계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는 27일(금) 진행되는 100번째 육아포럼은 '더 잘하면 행복할까?'를 주제로 엄마의 변화와 성장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자람가족학교의 이성아 강사와 함께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당일 우리나눔 TV를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현장 참여를 원하는 예비맘, 초보맘은 우리나눔TV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참여 여부는 19일(목)에 확인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의 우리나눔TV는 소비자중심경영의 실천을 위해 유한킴벌리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온라인강연 사이트로 육아포럼부터 아동, 청소년을 위한 어린이교육, 초등교육, 중고등교육 그리고 시니어교육까지 세대와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르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찬동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