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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미국 경기 더 악화될 것"
입력 2008-04-11 09:30  | 수정 2008-04-11 09:30
월가 실물경제학자 다수는 미국 경제가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 스트리트저널이 실물경제학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분의 1 가량이 미국이 이미 침체에 빠졌다고 진단했습니다.
또한 4분의 3 정도는 미 경제가 아직 바닥을 치지 않았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응답자들은 경제가 더 나빠질 것으로 보는 원인으로 신용상황 추가 악화와 소비 추가 위축, 지속적인 주택시장 부진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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