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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정식에 김연아 시구까지…시즌 준비 한창인 KB손해보험
입력 2017-10-11 14:56 
KB가 본격적인 시즌준비에 나섰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B손해보험이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KB는 지난 1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2017-18시즌 출정식 및 의정부체육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및 선수단, 팬, 구단관계자들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KB배구단 응원단장의 난타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본 행사는 선수단이 무대에 오르며 절정에 올랐다.
권순찬 감독은 KOVO컵에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며 다가오는 V리그에서도 변화 된 모습을 통해 팬 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장 이선규는 권 감독님이 추구하시는 배구를 선수들이 잘 따라가고 있다”며 홈 개막전(15일, 삼성화재 전)에서 승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선수단 소개가 끝난 뒤, 안병용 의정부 시장의 인사말과 시즌권 1호 전달식이 이어졌다.
출정식이 마무리되며 의정부체육관 개관식이 이어졌다. 화려한 조명 아래, 현판 점등 및 이탈 퍼포먼스로 의정부시대를 알렸다. 더불어, 체육관 투어를 진행하며 내부시설 확인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KB는 13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팬페스트 행사를 진행한다. 15일 개최되는 개막전 전, 의정부시민들과의 교감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키려는 이번 행사는 치어리더 공연, 지역 공연단 공연(저스트락커즈, 마인드리믹스, 본차일드), 레크리에이션, 불금파티 등의 구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날 방문 하는 팬들을 위해서 다양한 경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15일 오후 2시에는 의정부체육관에서 KB배구단의 홈 개막전(삼성화재 전)이 열린다. 이날은 KB손해보험의 개막전을 축하하기 위해 KB손해보험 모델 김연아(現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의 시구가 예정되어 있고, 가창력이 뛰어난 걸그룹 ‘마마무의 축하공연도 진행 된다.
경기에 앞서 의정부체육관 외부에서는 버스킹 공연, 카페테리아 운영, 푸드트럭 운영, 배구체험 등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되고, 경기장 내부에서는 KB스타즈 응원단장의 난타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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