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엘 “’블랙‘ 통해 강렬한 이미지 덜어낼 것”
입력 2017-10-11 14:53 
블랙 이엘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배우 이엘이 강렬한 이미지를 덜어냈다고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OCN 주말극 ‘블랙 제작발표회에서 이엘은 전작이 워낙 강해서 저도 망설이고 감독님도 걱정하셨을 것 같다. 강한 모습이 깊게 박혀있어서 의상, 메이크업을 덜어낸 모습이 시청자 분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궁금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랑을 위해 맹목적으로 달려드는 윤수완 역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그래서 평소에도 차분하고 착하게 살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전작 역시 일부러 안 보고 피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블랙은 죽음을 지키는 저승사자(블랙)와 죽음을 볼 수 있는 여자 인간(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4일 첫 방송.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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