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꾼’ 나나 “미모 자신감 넘치는 역할…실제 반·연기 반”
입력 2017-10-11 11: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나나가 미모 자신감이 넘치는 캐릭터로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나나는 11일 오전 서울 강남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꾼(감독 장창원) 제작보고회에서 극 중 미모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는 인물, ‘춘자 역할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그런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은 실제와 연기 반반이었다”면서 이 팀에서 중요한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 오락 액션극이다.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지능형 사기꾼 지성(현빈)은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을 잡기 위해 새로운 판을 설계한다.
가장 먼저 합류한 사람은 야망에 찬 검사 박희수(유지태). 그는 장두칠을 잡기 위해 사기꾼 지성과 손잡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것은 물론 자신의 비공식 수사 루트인 사기꾼 3인방, 연기꾼 고석동(배성우), 현혹꾼 춘자(나나), 뒷조사꾼 김 과장(안세하)까지 불러모은다. 원하는 게 같은 이유로 뭉친 꾼들은 두뇌로, 연기로, 미모로, 정보로 장두칠의 오른팔 곽승건(박성웅)에게 완벽하게 준비된 미끼를 던진다. 오는 11월 개봉.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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