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뉴스파이터-콕 집어 "쟤 데려오라"…왜?
입력 2017-10-11 11:19  | 수정 2017-10-11 15:50
경찰은 어제 '어금니 아빠' 이 씨가 범행 직전 딸을 시켜 피해 여중생을 특정해서 불러낸 뒤 딸에게 수면제가 섞여 있는 드링크제를 전달하게끔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가 피해 여중생을 콕 집어 부른 이유에 대해 "숨진 아내가 좋아했던 아이이기 때문"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져 살해 동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 살해 용의자 이 씨는 서울 중랑구의 자택 현장 검증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살해 과정과 방법 등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전해왔습니다. 다만 딸에 관해서는 살해에도 가담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에 있기 때문에 현장검증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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