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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이혜정, “한혜연 민낯 본 후 실장님에서 언니라 불러”
입력 2017-10-11 10:58 
'비디오스타' 이혜정-한혜연. 사진l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모델 이혜정이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민낯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옷은 그냥 거들 뿐! 패.완.나 특집으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모델 송경아와 이혜정, 정혁, 웹툰작가 기안84의 후배인 김충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한혜연의 민낯을 보고 편찮으시냐”라고 물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한혜연은 저는 원래 민낯으로 잘 다닌다. 순수 그 자체다. 백지장이다”라며 사람들이 가끔 못 알아보는데 (이혜정이) 정통으로 딱 걸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혜정은 평소에 (한혜연에게) 언니라 못 부르고 실장님이라고 불렀다. 어려워서”라며 그런데 민낯 본 이후로 언니라고 바로 불렀다”라고 덧붙였다.
모델 이혜정은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우리은행 소속 농구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2005년 서울컬렉션을 통해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배우 이희준과 지난해 4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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