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댓글통] 분당선 고장에 "한시간동안 분당선에 갇혔던거 실화냐"
입력 2017-10-11 10:19  | 수정 2017-10-18 11:05
[댓글통] 분당선 고장에 "한시간동안 분당선에 갇혔던거 실화냐"


분당선 모란역에 열차고장으로 하행선 열차 운행이 지연되어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11일 오전 왕십리역에서 출발해 수원역으로 향하던 분당선이 모란역에서 차량이 고장 났습니다.

이에 인해 분당선은 20분 이상 지연 운행 중이며 출근길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분당선 사고 아직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지하철 안에서는 "모란역에서 차량 고장으로 연착되고 있으니 양해 부탁한다"는 안내 방송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분당선 상·하행선이 모두 정상운행 중입니다.

네티즌 @bullsae***는 "아니 비가 와서 택시를 타도 지각할 거 같아서 그냥 지하철을 타는데 분당선 고장이라뇨" 라고 했습니다.

@vely***는 "분당선 고장 한두번 겪은게 아니라서 학교갈때는 절대 안탑니다. 평소보다 20분 일찍나왔는데 30분 늦게 도착한것도 아침 분당선이었고, 열차 노후화때문에 매일 문제가되면 좀 바꿔야 되지 않나요"라고 했습니다.

@best_***는 "1호선도 고장나서 고생했는데, 분당선도 말썽이네. 오늘 학교 갈 수 있나요" 라고 햇고, @tiger***는 "분당선 고장때문에 사람 그렇게많앗던건가" 라고 했습니다.

@flamin***는 "분당선 고장 때문에 폭발 일보직전이다가 지연 증명서 발급받고 회복됐다"고 했고 @lett****은 "비오는날 분당선 중에도 사람 많고 중앙에 위치한 모란역에서 멈추네. 난리났네"라고 했습니다.

@jiya0314는 "드디어 분당선에서 갈아탔습니다. 모두 축하해주세요!! 1시간동안 분당선에 갇혀있던거 실화냐"라고 했고, rown****는 "분당선으로 출퇴근하는데, 달릴때 열차에서 끽끽 소리나고. 이러다 내가 타있는 칸 부터 열차 끊어지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라고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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