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노라면] "땀 뻘뻘, 숨 헐떡헐떡" 고된 염전 일에도 웃는 민선 씨?
입력 2017-10-11 10:16 
사진=MBN


10일 방송된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서는 비금도 효자 아들 이민선(49)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민선 씨는 비금도를 방문한 아들 부부와 함께 소금밭으로 향했는데요.

초등학교 때부터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일터였던 소금밭.

센 노동 강도에 힘들 법도 하지만, 한데 모인 가족들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떠나지 않습니다.



민선 씨는 힘들지 않냐고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나는 고생이 안 되는데 애들이 고생이다"라며 "땀 뻘뻘 흘리고 숨 헐떡헐떡하고 염전 일이 힘들다"며 자신을 돕는 아이들을 대견스러워합니다.

방송은 화요일 오후 9시 50분.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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