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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국진과 25년지기 김정균 “철학자로 소개해 달라”
입력 2017-10-10 23:5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 김국진의 25년지기 친구 김정균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김정균이 새 친구로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이날 김국진의 25년지기 친구인 김정균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김정균은 이병헌과 KBS 공채 14기 동기. 김국진이 김정균을 마중 나갔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환하게 웃으며 정균이” 국진이”라고 외치며 진하게 포옹했다.
김국진은 인터뷰를 통해 (정균이는) 배우로, 저는 개그맨으로 같은 해, 같은 방송국에 들어갔다”며 오랜 인연을 밝혔다.

이후 김정균은 청춘들을 만나러 차로 이동하는 도중, 지난 10년간 활동이 뜸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6년 동안 이혼을 비롯한 소송으로 피를 말릴 정도로 힘들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김국진은 그런 김정균의 얘기를 듣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김국진은 김정균에게 불청 친구들에게 뭐라고 소개해 줄까”라고 물었다. 이에 김정균은 해결사는 아니다. 상담사이면서 철학을 집어넣어주는 거니까, 철학자로 해달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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