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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 윤종신, ‘좋니’ 라이브…고막 어택에 “피 솟아올라”
입력 2017-10-10 23:25 
윤종신이 "좋니"를 열창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뭉쳐야 뜬다 윤종신이 화제의 명곡 ‘좋니 라이브를 선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음악의 도시 빈을 방문했다. 빈은 베토벤, 요한 슈트라우스 등 유명한 음악가들이 활동해온 명실상부한 음악의 도시다. 멤버들은 빈의 시립공원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겼다.

김용만은 난 그노래가 좋더라”라며 윤종신의 ‘좋니를 열창했다. 이를 시작으로 윤종신의 명곡들이 차례대로 나열됐다. 한채아는 ‘부디를 명곡으로 꼽았고, 이어 멤버들은 ‘본능적으로, ‘너의 결혼식 등 다양한 곡들을 언급했다.

김용만은 윤종신에게 노래 하나만 해주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윤종신은 반주에 맞춰 ‘좋니를 열창했다. 특히 그는 슬슬 버거워지는 고음 파트에 목에 핏대를 세우며 노래를 이어갔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기립 박수를 쳤고, 윤종신은 얼굴에 피가 솟아올랐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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