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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싱그러운 봄....일요일에 봄비 소식
입력 2008-04-10 21:55  | 수정 2008-04-10 21:55
향긋한 봄꽃 내음과 신선한 공기, 이것 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밤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는 구름이 많이 지나겠지만, 봄 햇살은 여전히 좋겠고,
내일도 아침과 한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짧은 소매를 입으시고 얇은 가디건 정도를 걸치셔서, 입었다 벗었다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또 내일아침에는 안개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운전하실 때 유의하셔야겠고,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또 한차례 비가 지날 전망여서, 주말에 꽃 구경 계획하신다면, 토요일이 좋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기상도) 내일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지방으로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기온은 청주와 대전 6도, 서울은 10도로 출발하겠고,

(내일최고) 한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오르겠습니다.
서울 20도, 광주는 22도가 예상됩니다.

(생활지수)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현재 일부 영남지역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가 커질수 있으니까요. 불씨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날씨) 일요일에 전국에 비가 지나겠고,
다음주 중반까지 평년보다 1,2도 가량 높은 기온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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