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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내년 초 연예활동 중단? 팬들 "아쉽지만 응원해"
입력 2017-10-10 17: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AOA 전 멤버 초아가 내년 초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오후 한 매체는 초아가 내년 초 광고 계약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올스톱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초아는 내년 초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 코리아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이를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당분간 잠정 중단한다는 것.
이에 대해 초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초아의 내년 활동은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혀 이번에도 소속사와 초아 간 의견 조율이 되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초아는 지난 6월 자신의 SNS를 통해 AOA 탈퇴 소식을 직접 알렸다. 당시 초아는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였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말해 그룹 탈퇴를 떠나 향후 활동에 궁금증을 낳았다.

AOA 리더이자 맏언니, 메인 보컬이었던 초아의 탈퇴 소식에 이어 확인되지 않은 연예 확동 중단 소식까지 터져나오자 팬들의 아쉬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팬들은 "맏언니로서, 리더로서 힘든 일이 많았을것 같다",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거지, 잘생각했어요", "다음엔 건강한 모습으로 봐요", "우울증 있다더니 힘내세요!!", "너무 아쉽다, 보고 싶어서 어쩌지", "힘내고 좋은 날만 있길", "앞으로의 길 응원해요~~!" 등 아쉬움 섞인 응원을 보냈다.
한편, 초아는 지난달 24일 인천에서 열린 한 스포츠 브랜드 팬사인회에 참석해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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