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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 "나도 요즘 데뷔하면 살아남기 힘들지 않을까"
입력 2017-10-10 13:41 
가수 겸 배우 간미연과 신인그룹 해시태그.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신인그룹 프로듀서로 나선 가수 겸 배우 간미연이 자신이 활동하던 당시와 현재 아이돌 시장에 대해 비교했다.
해시태그는 10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미니앨범 ‘The girl next door 타이틀곡 ‘ㅇㅇ 첫 무대를 공개했다.
해시태그는 1세대 아이돌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겸 가수 간미연이 프로듀싱을 맡아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프로듀서 겸 MC 자격으로 무대에 선 간미연은 내가 데뷔했을 땐 아이돌 그룹이 많지 않아 주목 받을 수 있었고 실패 확률이 적었다. 더 기회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많은 그룹들이 잠깐 나왔다 사라지지 않나”며 때문에 중독성 있고 대중이 좋아할 수 있는 노래와 무대를 만들기 위해 신경썼다”고 말했다.

현 아이돌 경쟁 구도에 대해 언급한 간미연은 나도 요즘 데뷔하면 살아남기 힘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해시태그는 일상 속 우리 주위에 있는 현실소녀들의 감수성을 표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팀을 목표로 삼은 그룹. Mnet ‘프로듀스101 출신 다정을 비롯해 현지, 소진, 수빈, 애지, 승민, 수아까지 총 7인으로 구성됐다.
해시태그는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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