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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만재워줘` 베끼기·민폐 논란에도 추석파일럿 시청률 1위
입력 2017-10-10 08: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 전부터 기존 예능프로그램과 콘셉트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KBS2 파일럿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가 추석연휴 파일럿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하룻밤만 재워줘' 1, 2부는 각각 5.5%, 10.1% 시청률을 보였다. 추석연휴 프로그램 중 유일한 두 자리수 시청률이다.
'하룻밤만 재워줘'는 이상민 김종민이 해외로 나가 현지인들에게 하룻밤 숙박을 부탁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정집을 방문해 함께 식사를 하는 JTBC '한끼줍쇼' 콘셉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사전 섭외 없이 현지인들에게 숙박을 요청하는 모습에 민폐 논란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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