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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이 말한 유재석의 저주? "전화만 받아도 6개월 강제 자숙"
입력 2017-10-09 18:03 
'1대100' 김수용. 제공| KBS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유재석의 저주'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1대100'에서 김수용은 "사고 친 것도 없이 강제 자숙을 했다"며 자신의 방송 공백기를 언급했다.
김수용은 "가끔 TV에 나오면 유재석이 전화해 '형, 이번에 잘 될 것 같아'라고 하는데 ‘펠레의 저주처럼 그 말만 들으면 한 6개월을 쉬더라"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수용은 "작년 말에 새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유재석에게 축전이 가게 됐다"며 "일부러 '이 프로그램 잘 안 될 것 같습니다'라고 얘기해달라고 했더니 그 프로그램이 아주 잘 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1대100'은 1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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