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무조건 이겨야 한다.”
롯데 자이언츠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총력전을 예고했다. 전날 등판해 2이닝을 던진 손승락은 물론 연투를 자제시켰던 조정훈 모두 불펜에서 대기한다.
9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17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조원우 롯데 감독은 물러설 곳이 없다. 오늘은 총력전을 펴겠다”고 선언했다.
우선 2이닝 동안 35구를 던진 수호신 손승락도 불펜에서 대기한다. 1이닝 19개를 던진 조정훈도 연투에 나설 채비다. 조 감독은 다만 조정훈은 현재 연습을 마친 상태이며 특별한 이상이 없을 경우 나간다”고 덧붙였다.
전날 1차전에서 연장 11회초 7실점하며 2-9로 패했던 롯데이기에 물러설 곳이 없다. 특히 손승락에 이어 11회초 박시영을 내보낸 이유에 대해 조 감독은 배장호의 몸 상태는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았던 부분도 고려했다. 김원중의 등판도 생각했지만 타이트한 경기였던 만큼 나가던 선수들이 나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따로 설명했다.
한편 3차전 선발로 조 감독은 베테랑 송승준을 예고했다. 4차전 선발은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을 아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 자이언츠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총력전을 예고했다. 전날 등판해 2이닝을 던진 손승락은 물론 연투를 자제시켰던 조정훈 모두 불펜에서 대기한다.
9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17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조원우 롯데 감독은 물러설 곳이 없다. 오늘은 총력전을 펴겠다”고 선언했다.
우선 2이닝 동안 35구를 던진 수호신 손승락도 불펜에서 대기한다. 1이닝 19개를 던진 조정훈도 연투에 나설 채비다. 조 감독은 다만 조정훈은 현재 연습을 마친 상태이며 특별한 이상이 없을 경우 나간다”고 덧붙였다.
전날 1차전에서 연장 11회초 7실점하며 2-9로 패했던 롯데이기에 물러설 곳이 없다. 특히 손승락에 이어 11회초 박시영을 내보낸 이유에 대해 조 감독은 배장호의 몸 상태는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았던 부분도 고려했다. 김원중의 등판도 생각했지만 타이트한 경기였던 만큼 나가던 선수들이 나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따로 설명했다.
한편 3차전 선발로 조 감독은 베테랑 송승준을 예고했다. 4차전 선발은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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