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행복난민` 심상정 의원, `심블리`다운 서울대시절 모습 "2초 김고은"
입력 2017-10-09 10:39 
'썰전' 심상정. 사진| JTBC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행복난민'이 첫 방송된 가운데, 정의당 심상정 의원의 대학시절 '2초 김고은' 모습이 재조명됐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행복난민' 1화에서는 심상정, 장강명, 박재민으로 이루어진 '난민 패밀리'가 유럽 제일의 복지국가 덴마크의 복지 시스템을 알아보고 고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복지국가의 모든 면을 균형있게 보여주려는 점에 호응을 끈 것. 이에 '심블리'라고 불리는 심상정 의원의 풋풋한 대학시절 모습이 재조명됐다.
심상정 의원은 지난 3월 방송된 JTBC '썰전'의 '2017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심상정 대표의 대학 시절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김고은과 비슷하다. 한때 온라인 상에서 심상정 대표의 별명이 '2초 김고은'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심상정 의원은 "김고은씨 팬클럽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심상정 의원과 대학 동기였던 유시민 작가는 "2초 정도는 용서해줄게"라고 말했고, 심상정 의원는 "김고은씨 영상을 찾아봤다. 솔직히 1초 정도는 조금 비슷하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심상정 대표가 예쁜데 입이 좀 험했다"고 말했고, 심상정 의원은 "그때 유시민 작가와 서로 티격태격하는 사이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행복난민'은 매주 일요일 밤 12시 10분에 방송한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