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글날 전국 쾌청해…일교차 커

<앵커멘트>황금연휴 마지막 날이자 한글날인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오늘도 쾌청한 가을 하늘 볼 수 있습니까?

<1>네 그렇습니다. 오늘도 예쁜 가을 하늘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열흘간의 길고 길었던 연휴가 마지막 날이라는 것이 실감이 안 나실 텐데요.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려는 듯 날씨가 좋습니다. 아침에는 서늘하지만, 낮에는 서울 26도, 대구 28도까지 올라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2>오늘 아침에도 곳곳에서 안개가 말썽입니다. 기온이 오르며 걷히겠지만, 낮 동안 박무의 형태로 남는 곳이 있겠습니다.

<위성>안개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맑고, 공기도 깨끗합니다.

<중부>오늘 수도권과 강원도에서는 구름 많이 지나겠습니다.

<남부>그 밖의 전국에서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광주 28도가 예상됩니다.

<주간>일상으로 돌아오는 내일은 낮에 영동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수도권과 영서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전국 곳곳으로 확대돼 비가 오다가 낮에 그치겠습니다. 이후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