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세대 주택 화재로 7살 어린이 숨져…연휴 사건·사고 잇따라
입력 2017-10-09 08:40  | 수정 2017-10-09 09:55
【 앵커멘트 】
추석 연휴기간 사건·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혼자 집에 있던 어린이가 화재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고, 충남 예산군에서는 오토바이 사고로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유호정 기자입니다.


【 기자 】
다세대 주택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8일) 낮 12시 10분 쯤 서울 구로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살 조 모 군이 온몸에 화상을 입은 채 화장실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조 군의 어머니는 아침 일찍 출근 했고 아버지는 불이 나기 전 외출해 화재 당시 조 군은 집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 구조정이 항구로 들어옵니다.

어제 오후 7시 쯤 전남 진도군 독거도 남쪽 바다에서 8톤급 어선이 예인선과 1600톤급 배를 연결한 예인줄에 걸려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54살 김 모 씨 등 2명이 바다에 빠졌지만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예인선 선장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충남 예산군에서 동호회원들과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 한 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65살 강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오토바이는 불에 탔습니다.

어젯밤 8시쯤 강원도 홍천군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사육장 5개 동이 모두불에 타 닭 7만여 마리가 죽었습니다.

MBN뉴스 유호정입니다.[uhojung@mbn.co.kr]

영상편집 : 김혜영
화면제공 : 서울 구로소방서, 목포 해양경찰서, 충남 예산소방서, 강원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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