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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정대세-명서현, 방송 전부터 `국적 논란`...부정적 반응 이어져
입력 2017-10-08 11:13 
명서현-정대세 부부.제공l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동상이몽2' 정대세, 명서현 부부의 출연 소식이 알려진 뒤, 일부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4년 차 정대세, 명서현 부부의 첫 만남 이야기부터 한국과 일본 시즈오카를 넘나드는 부부의 생활 모습까지 남김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정대세-명서현 부부의 출연 예고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대보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정대세의 국적 때문. 정대세는 정식 국적은 대한민국이지만 북한 여권을 사용하며 실제 거주지는 일본으로 돼 있다. 등록 협회 또한 북한으로 북한 대표팀으로 활약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지금 북한이랑 상황도 안좋은데 왜 한국 방송에 나와?", "보이콧 합시다", "북한 대표팀 뛴 사람이 왜", "별로 보고 싶지 않다" 등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심한 경우 방송 출연에 대한 '보이콧'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반면, 일부는 "방송 나오기 전부터 이러는건 아니다", "결혼 생활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정대세와 명서현이 출연하는 방송분은 9일 SBS '동상이몽 시즌2'에서 오후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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