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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한스 짐머 콘서트 내레이터로 깜짝 등장
입력 2017-10-08 10: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이병헌이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 공연에 참석했다.
8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병헌은 전날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17'(Slow Life Slow Live 2017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 OST 콘서트'에 등장했다.
이병헌은 '다크나이트' 테마곡 무대에서 내레이터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병헌은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통해 한스 짐머와 인연을 맺었다. 한스 짐머가 섭외 요청을 했고, 흔쾌히 응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한스 짐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배트맨 비긴즈'를 시작으로 '다크나이트 라이즈'까지 함께 했다. 또 '라이온킹', '캐리비안의 해적', '인터스텔라', '인셉션', '덩케르크' 등 수많은 영화 음악 작업을 했다.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그래미에 총 36번 후보로 올랐고, 7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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