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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서시오’ 권혁수, 깜짝 다이어트 포기 선언…빵 앞에 이성 잃다
입력 2017-10-05 16:47 
권혁수가 빵 앞에 이성을 잃었다 사진="줄을 서시오"
[MBN스타 김솔지 기자]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화제가 된 권혁수가 ‘줄을 서시오 촬영을 위해 찾아간 빵집에서 다이어트 포기를 선언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추석 특집 ‘줄을 서시오는 이영자, 김숙, 김준호, 김준현, 권혁수가 각양각색 줄서는 장소를 찾아다니며 시민들과 함께 줄을 서고, 지루하고 재미없는 줄서기 시간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어가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서울에서 줄이 가장 길다고 소문난 빵집을 찾은 MC들은 빵을 사기 위해 빵집 건물을 돌고 돌아 줄선 시민들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뒤이어 줄을 선 다섯 MC는 시민들과 인터뷰하고 사진을 찍는 등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줄서는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특히 막내인 권혁수는 더운 날씨에 장시간 서 있을 형, 누나를 위해 비장의 ‘줄서기 신박템(?)을 준비, 선배들을 살뜰하게 챙겼다는 후문이다.

빵집에서 완판 위기에 놓인 빵을 획득한 권혁수는 이 빵을 먹기 위해서라면 성공한 다이어트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며 갓 나온 식빵 앞에서 이성을 잃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빵의 맛을 본 다른 멤버들 또한 오랜 시간 줄을 선 보람이 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MC들은 뒤에 줄을 선 시민들을 위해 더 이상의 빵 구입은 자제하자”고 말하며 줄서기 매너를 끝까지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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