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매드독’ 김혜성, 신비한 분위기+넘치는 소년美=온누리 그 자체
입력 2017-10-05 14:37 
김혜성의 현장 스틸 컷이 공개됐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매드독 김혜성이 꽃미모 장착한 천재 기술자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 측은 5일 사설 보험조사팀 ‘매드독 의 브레인, 죽은 기계에도 숨을 불어넣는 은둔형 천재 펜티엄 온누리 역을 맡은 김혜성의 현장 스틸컷을 첫 공개했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보험 범죄 조사극이다.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을 대체불가의 다크 히어로 보험범죄조사팀 ‘매드독의 활약을 통해 답답한 현실에 시원한 카운터펀치를 날릴 새로운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보험 범죄라는 참신한 소재에 현실을 바탕으로 한 휴머니즘이 녹여진 작품으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혜성이 연기하는 온누리는 스티브 잡스가 유일한 친구인 은둔형 천재다. 눈에 띄는 꽃미모와 달리 어디에 갖다 놔도 알아채지 못할 무채색 투명 인간. 사람보다 기계를 신뢰하는 온누리는 별칭이 ‘펜티엄일 정도로 죽은 기계에도 숨을 불어넣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다. 아끼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내놓을 순수하고 맑은 청년으로 ‘매드독팀의 핵심 브레인으로 활약한다.


공개 된 사진 속 김혜성은 온누리 역에 완벽 동화된 모습이다. 극중 온누리는 햇빛 알레르기가 있어 모자를 눌러쓰고 무장해야만 외출을 하는 캐릭터다. 하얗다 못해 말간 소년 같은 얼굴로 컴퓨터 모니터에 집중하는 김혜성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GPS 추적 화면을 띄운 채 진지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설명하는 모습은 하드캐리한 ‘매드독 팀원으로 그가 선보일 활약에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달라도 너무 다른 치타 역의 조재윤과 펼칠 티격태격 ‘톰과 제리 브로케미 역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매드독 제작진은 김혜성은 온누리 그 자체다. 특유의 신비한 분위기에 소년 같은 얼굴이 순수청년 온누리의 매력에 입체감을 더했다”며 은둔형 외톨이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의리 있는 마음을 가진 온누리의 활약과 김혜성이 매드독 팀과 보여줄 연기 케미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