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포스트시즌 계획에 류현진은 아직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다.
'SB네이션'은 5일(한국시간) 류현진이 하루 뒤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디비전시리즈 대비 훈련에서 3이닝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한다고 전했다. 이날 류현진은 워커 뷸러, 브록 스튜어트 등과 함께 시뮬레이션 게임을 할 예정이다.
이날은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로 예정된 다르빗슈 유와 4차전 선발이 유력한 알렉스 우드가 3이닝씩 시뮬레이션 게임을 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하루 앞서 취재진과 진행한 전화 인터뷰에서 류현진에 대해 "포스트시즌에서 선발로 기용하거나 아예 로스터에 넣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그리고 일단 그에게 실전 상황에 대비한 투구 훈련 일정을 잡아놨다. 이는 아직은 그를 포스트시즌에 활용할 계획이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한편, 우드는 이날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디비전시리즈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해 구단으로부터 언급을 받았지만, "논의할 수 있는 자유가 없다"며 말을 아꼈다.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기간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들 일부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 캐멀백 랜치로 보내 훈련 시킬 예정이다. MLB.com의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롭 세게딘, 트레이스 톰슨, 알렉스 버두고, 윌머 폰트, 에드워드 파레데스 등이 애리조나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B네이션'은 5일(한국시간) 류현진이 하루 뒤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디비전시리즈 대비 훈련에서 3이닝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한다고 전했다. 이날 류현진은 워커 뷸러, 브록 스튜어트 등과 함께 시뮬레이션 게임을 할 예정이다.
이날은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로 예정된 다르빗슈 유와 4차전 선발이 유력한 알렉스 우드가 3이닝씩 시뮬레이션 게임을 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하루 앞서 취재진과 진행한 전화 인터뷰에서 류현진에 대해 "포스트시즌에서 선발로 기용하거나 아예 로스터에 넣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그리고 일단 그에게 실전 상황에 대비한 투구 훈련 일정을 잡아놨다. 이는 아직은 그를 포스트시즌에 활용할 계획이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한편, 우드는 이날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디비전시리즈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해 구단으로부터 언급을 받았지만, "논의할 수 있는 자유가 없다"며 말을 아꼈다.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기간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들 일부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 캐멀백 랜치로 보내 훈련 시킬 예정이다. MLB.com의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롭 세게딘, 트레이스 톰슨, 알렉스 버두고, 윌머 폰트, 에드워드 파레데스 등이 애리조나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