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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송선미, 악행 밝혀져 강성연 분노…"내가 그렇게 쉽게 끝날 것 같아"
입력 2017-10-04 19:52 
‘돌아온 복단지’ 사진=‘돌아온 복단지’ 캡처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의 강성연이 송선미를 향해 분노에 찬 절규를 토해냈다.

5일 방송된 MBC ‘돌아온 복단지에서는 박서진(송선미 분)의 악행을 알게 되는 복단지(강성연 분)와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복단지(강성연)은 아버지의 사고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마음을 먹는다. 가족을 한자리에 불러놓고 당시 상황을 캐물었고 오민규 사고의 원인이 박서진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오민규 사고의 목격자인 박서진은 차라리 날 죽여. 너 같은 거에 목 죄고 사느니 죽는 게 나아”라고 되려 호통쳤다.


복단지는 내가 그렇게 쉽게 끝날 것 같아? 당신이 무슨 짓을 했는데. 우리가 당한 그대로 똑같이 만들어 줄거야”라며 오열했다.

이에 폭주한 복단지는 박서진을 향해 뛰어갔고, 그를 차에 치려고 하다가 "당신이 그 사람을 죽였다. 너 살자고 길거리에 죽어가는 사람을 세 시간이나 방치했다. 경찰서에 가서 진실을 밝혀라"고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박서진은 "차라리 날 죽여. 너같은 거에 목 죄고 살 바에 차라리 죽이라고"라고 차갑게 말했다.

한편, ‘돌아온 복단지'는 매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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