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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 도착안내 사칭 전화사기 주의보
입력 2008-04-10 11:20  | 수정 2008-04-10 11:20
최근 우편물이 도착했다는 안내 전화를 사칭한 전화사기가 등장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문제의 사기 전화는 음성으로 우편물이 도착했다며 다시 들으려면 1번, 안내를 받으려면 9번을 누르라는 멘트를 내보낸뒤 수십만원의 요금을 물리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 도착 안내 문자메시지는 보내지만 안내 전화 서비스는 없다며 전화가 오면 아무 버튼도 누르지 말고 그냥 끊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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