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석 흐리고 쌀쌀…동해안·제주 비
입력 2017-10-03 20:15  | 수정 2017-10-03 20:50
<1>연휴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다시 찬바람이 불며 추워졌습니다. 추석 아침 성묫길에도 따뜻한 옷차림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동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성묘가실 때에는 빗길 운전에도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2>흐린 하늘 속에 내일 중부와 전북 일부 지역에서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하실 수 있겠고, 내일 서울을 기준으로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5시 34분이 되겠습니다.

<3>목요일 오후에 남부지방과 제주에서 시작되는 비는 모레인 금요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귀성길 비가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후 주말 동안은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흐린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광주의 한낮 기온 24도, 대구 22도에 머물겠습니다.

<동해안>내일 아침 강원 산지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해상>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도 발효중입니다. 뱃길 이용하실 때에는 기상 정보를 더욱 꼼꼼하게 살피셔야겠습니다.

<주간>한글날이자 연휴 마지막날에는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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