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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양현석과 대화, 불편하지만 신난다"
입력 2017-10-03 16: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송인 겸 작가 유병재가 YG 양현석과의 대화에 대해 "불편하지만 신난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레어인간 특집! 이 구역의 감성 이단아에 출연, 이같이 말했다.
유병재는 소속사 YG에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 "내성발톱"이라고 밝히며, 소속사 회장인 양현석과의 대화가 "불편하지만 신난다"고 말했다. 양현석에게 어색한 영상편지를 전하기도.
특히 유병재는 자신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뜨고 나서 건방져지는 것'인데 "아직 시기가 오지 않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평소 아이디어 내는 법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는다는 유병재는 '설사약'을 비법으로 꼽아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배가 아프면 아이디어가 잘 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어 설사약을 먹어 본 적이 있다는 것. 이어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여러 방법을 동원해 봤다며 창작에 뒤따르는 고통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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