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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강원도 홍천서 `청춘불패` 멤버들 7년만에 재회
입력 2017-10-01 20: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1박2일'에 구하라, 나르샤, 김신영이 등장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강원도 홍천 여행을 위해 멤버들이 두 대의 버스 중에 한 대를 선택했다. 이렇게 버스 선택으로 김종민-데프콘-윤시윤 팀과 차태현-정준영-김준호 팀으로 나눠졌다.
버스가 출발하자 김종민-데프콘-윤시윤 팀은 상대 팀 버스 앞에 완행이라고 써져있는 간판을 보고 자신들이 좋은 버스를 선택했다고 생각해 잠시 기뻐했다. 완행 버스는 출발한 지 얼마 안돼 정지했고, 이에 완행 버스에 탑승한 멤버들은 무슨 일인지 의아해했다. 잠시 후, 탑승하는 사람들이 누군지 확인하자 멤버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과거 '청춘불패' 멤버들이었던 구하라, 나르샤, 김신영이 탑승했고, 그 셋을 따라 걸스데이 유라와 나인뮤지스의 경리가 버스에 올라탔다. 차태현은 직행 버스에 올라탄 멤버들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게스트의 뒷모습을 보여주며 상대팀을 약올렸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완행 버스에 게스트가 탑승한 걸 보자 상대팀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이후 차량 내에서 오랜 시간 침묵이 이어지게 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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