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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슈돌` 샘-윌리엄 부자 이태원 프리덤(feat. 임슬옹, 미카엘 셰프)
입력 2017-10-01 18: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슈돌'에 2AM 임슬옹과 불가리아의 스타셰프 미카엘 셰프가 등장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00회는 '아빠는 아이가 꾸는 꿈'이라는 부제로 방송됐다.
이휘재는 서언이와 서준이를 데리고 오수 체험을 했다. 쌍둥이는 아빠 발을 씻겨주며 아빠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으며, 아빠가 자는 사이에 신발을 숨길만한 곳을 물색하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모습이 방송됐다. 귀가 후에 쌍둥이는 목욕하고 서로 드라이기로 말려주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를 지켜보던 이휘재는 쌍둥이의 성장을 체감하며 감동했다.
이동국은 산남매를 데리고 집 앞에서 가볍게 운동을 했고, 이후에 아들 시안이를 데리고 처음으로 목욕탕에 갔다. 부자는 목욕탕에서 장난을 치기도 하고, 서로의 등을 밀어주며 훈훈한 부자지간의 목욕을 보여줬다. 목욕이 끝난 부자는 짜장면을 먹으러 갔다.

태영은 딸 로희를 데리고 서해안 기차여행을 떠났다. 부녀는 기차 안에서 족욕을 즐기며 바닷가에서는 산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후 부녀는 배에 타 바다로 나가 주꾸미 낚시를 했고, 낚은 주꾸미를 넣어 바다 위에서 처음으로 라면을 끓여먹었다.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을 데리고 헤어숍을 방문했다. 윌리엄은 여러 슈돌 형들과는 달리 전동 이발기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윌리엄이 끝나자 샘 해밍턴도 헤어컷을 받았고, 헤어숍에서 나온 부자는 이태원에 가 얼마 전에 폐업한 엄마가 운영하던 카페를 방문했다. 거기서 부자는 2AM의 임슬옹과 그의 강아지를 만났다.
이후 부자는 이태원을 돌아다니며 옷 쇼핑을 하고 미카엘 셰프가 운영하는 불가리아 음식점을 찾아 식사를 즐겼다. 샘 해밍턴은 식사를 하면서 윌리엄에게 식사예절을 가르쳤는데, 아빠에게 몇 번 혼나자 윌리엄은 잠시 삐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디저트가 나오자마자 기분이 풀리는 천진난만한 모습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슈돌 가족들이 모두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모여 완전체 8남매가 한 곳에 모이게 됐다. 그 곳은 다름아닌 서당이었다. 8남매의 좌충우돌 서당 적응기는 다음 주에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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