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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안정환 폭로 "나이트 가면 항상 서장훈 있었다"
입력 2017-10-01 14:22 
'미우새' 안정환. 제공| 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안정환이 '미우새'에 출연해 서장훈의 과거를 폭로했다.
1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축구 국가대표에서 이젠 예능 국가대표가 된 테리우스 안정환이 출연해 국가대표급 입담을 선보인다.
이날 안정환을 본 모벤저스 어머니들은 미남이다”며 마치 2002년으로 돌아간 듯 입을 모아 환영해 시작부터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어 서장훈과 선수 시절부터 친하지 않았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안정환은 해도 돼요?”라며 잠시 서장훈의 눈치를 보더니 나이트에 가면 항상 장훈이 형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서장훈은 선수 시절 유일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곳이었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 어머니가 우리 수홍이만 가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라며 크게 반가워하자 안정환과 서장훈은 저희는 어렸을 때 간 거고 지금은 안 간다”며 철저하게 선을 그었다는 후문.
안정환의 토크 본능은 1일 밤 9시 1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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