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휴 첫날 고속도로…"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정체"
입력 2017-09-30 08:40  | 수정 2017-09-30 09:55
【 앵커멘트 】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가 오늘(30일)부터 시작입니다.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각지로 떠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연휴 첫날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수정 기자, 고속도로 교통 흐름 어떤가요?


【 기자 】
네, 추석 연휴 첫 날인 오늘 아직까지 고속도로 흐름이 원활한 편입니다.

전국 대부분 고속도로에서 정체나 서행 구간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전부터 서서히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본격적인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전인 오전 8시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5시간 20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또 대구까지는 3시간 45분, 광주 4시간 40분, 강릉은 3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어제(29일)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을 46만 대로 집계했습니다.

당초 예상했던 52만 대보다 적은 숫자인데요.

오늘 하루 동안은 48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시간별로 자세한 혼잡 구간과 소요시간은 도로공사 홈폐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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